- 기업의 ESG 경영 방향성 제시 -

 

광주도시공사 정민곤 사장이 지난 2일 KDJ MICE CEO과정에 초청 강연자로 나와 ‘ESG 경영의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KDJ MICE CEO과정은 KDJ 아카데미의 최고 클래스 과정으로 강연에는 공공기관장 및 광주지역 대표기업 최고경영자가 참석한다.

이번 특강은 “ESG 경영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2045 탄소중립 선언과 그린뉴딜 정책 등 주요 정책·이슈에 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국내외 ESG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ESG 문화 확산을 가속화 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도시공사의 ESG 대표성과로 ▲영구임대아파트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주거·에너지복지 실현,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태양광·수소연료 발전사업 추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120억 원 확보 사례 등을 소개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작년 12월 ESG 경영전략을 수립·선포하며 2022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ESG 경영을 전면 도입을 선언했으며, ESG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 9대 추진전략, 18개 핵심과제, 38개의 실행과제를 수립하는 한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확산·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자체 ESG 점검체계 구축으로 실행력을 배가하고 있다.

 

정민곤 사장은 “광주도시공사의 경영체계를 ESG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전환해 ESG 선도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